어릴적에 오락실에 갔을때 신기했던 게임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트리트파이터 영화가 출시되고 나서 영화속 케릭터가 오락실 게임으로 등장했었다죠~ㅋ
쟝클로드 반담이라는 아주 오래전에 액션 영화를 주름잡던 사람이 주연으로 맡았던 스트리트파이터 영화!!
스트리트파이터2가 오락실에서 거의 흥행싹쓸이를 할 당시에 영화로 출시됬었는데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비디오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진짜 뭐 이런 그지같은게 다있지?하는 생각을 했었네요~ㅋㅋ
몇년전인가?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송되길래 잠시 봤지만 진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오글거림과
함께 엄청나게 허접한 구성으로 B급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었죠.
이후에도 춘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또 한편의 영화로 제작됬지만 그마저도 기대에 못미치는...
아니 기대자체도 안했지만 역시나...하는 악평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스트리트파이어 영화 관련 구글링으로 검색해보면 자세하게 나오니 참고하세요~!
평소에도 자주 오락실 게임을 즐기다보니 어릴적에 못해봤던거 위주로 하고 있는데,
바로 이 게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니 아마 한두판 동전을 넣고 했던것도 같네요..
당시에 기억은 컴퓨터 대전도 난이도가 상당히 빡센걸로 기억합니다.
오락실 게임을 즐기때면 언제나 동전 꽉꽉 채워서 시작을 하게 되더라구요~^^ㅋ
영화속 주인공이 가일이다보니 시작화면에서 선택 커맨드가 가일로 되어있네요.
스트리트파이터2에서는 류가 제일 먼저였는데..뭐 어찌됬던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2까지 해보셨던 분들에게는 아쿠마,블레이드,케미등의 새로운 신케릭을 볼 수 있는 기회였죠.
많이는 아니고 몇판을 해본결과 컴퓨터와 대전할때 첫번째는 무조건 베가만 걸리네요?
음...다른 애들하고 싸워보고 싶었으나 그냥 바램일뿐 얼마만에 해보는지 기억도 없는 겜을 다시해보니..
와..결과는 정말 처참했습니다.
이거 난이도 엄청나더군요..보통 격투 게임의 경우 주먹과 발질만 해도 첫판은 쉽게 깨는데 이건 아닙니다 ㅋㅋ
저의 컨트롤이 병맛인것도 있겠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어렵더라구요~ㅎㅎ;
조작 방법은 기존 스트리트파이터와 거의 흡사합니다.
스킬을 날리는것 역시 마찬가지지만 필살기 게이지가 상당에 차는데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작동이 되더군요.
말씀드린데로 많은 판을 해보지 않아서 가장 익숙한 류로 진행을 했는데 장풍은 여전하지요.
강,중,약에 따라 색상이 바뀝니다.
승룡권 역시 마찬가지의 커맨트 입력을 해주면 발사가 됩니다.
오류겐~!!!
이렇게 스킬을 열심히 날리면서 싸웠지만....내리 베가한테 계속 져서 빡쳐서 게임 껐습니다.ㅋㅋㅋ
아..연습좀 더 해야할까봐요 ㅠㅠ 스트리트파이터2 오리지날은 원코인으로 끝판까지 다 깨는데..
기술표를 찾아서 첨부를 하려고 했는데 도무지 보이지가 않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플레이 한번 해보세요~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