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오락실 게임

고전 오락실 게임 스트리트파이터1 해봤습니다

by !@#$%^&*!@#$%^ 2016. 7. 12.

정말 오랫만에 고전 오락실 게임을 했네요.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1인데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 게임이 출시된게 1987년도니까 거의 30년전이라니 새삼 놀랍습니다.

제 기억에 이 게임이 100원짜리 동전 넣을때 200원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전만 생기면 오락실로 가서 열심히 두들기다가 처음에 봤을때 우와~!!했었는데 ㅋㅋ



MBC 게임채널을 우연치 않게 봤는데 스트리트파이터 대회 비슷한것도 하더군요.

컨트롤도 장난 아니지만 무엇보다 그래픽이나 타격감이 완전 월등해져서 보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지금은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조이스틱을 가지고 하고 있지만 정말 몇년만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오랫만에 해봤습니다.



어린 시절 코흘릴때 동전 한개가 아까워서 맘대로 못했던거 지금은 뭐 코인이야 맘대로 집어넣고 하는거죠~ㅋㅋ

근데 확실히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반응이 겁나 느려터지긴 하더군요.



국가 선택창이 나오는데 이건 별로 의미가 없죠.

대련 상대 선택이지만 어짜피 시작은 류이기 때문에....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단순한 그래픽과 타격감입니다.

당시에 이게 참 획기적이었던건 버튼이 6개여서 주먹과 발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느끼시겠지만 스트리트파이터가 출시된 이후에 대전 게임이 오락실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었죠.

킹오파,철권,제가 좋아하는 사무라이 쇼다운도 그렇고 말이죠.



류의 스킬은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승룡권,파동권 등등...스킬 한방이 거의 필살기 급으로 대략 40%의 체력게이지를 깍아줍니다~ㅋㅋ

완전 사기;; 장풍 3방 맞으면 게임 끝나요..ㅡㅡ;;



중간에 보너스 스테이지도 있는데 기왓장깨기 송판깨기 뭐 이런거라능..

자신의 스킬로 적의 피를 잘 빼듯 적에게 맞아도 피가 쭉쭉 답니다.

아래는 간단한 영상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할때 한두번 오락실 게임 포스팅을 하다가 오랫만에 해보네요.

앞으로 잊혀진 게임들 한번씩 즐기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