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나지보 특성 알아보기!
작년에도 나지보 특성을 소개했는데 1년도 훨씬 지나서 패치로 인해 특성이 몇가지 변동됬습니다.
뭐 꾸준하게 나지보로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제 막 접하신 분들도 있을 거에요!
나지보는 히오스 극초반에 엄청난 케리력을 자랑했다가 칼질 시원하게 당하고 그 뒤로 픽이 줄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20랩 특성인 독소전영이 상향되면서 엄청난 데미지 누커로 급부상 했는데요,
프로게이머들도 대회에서 가끔 픽을 하기도 하고 해외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은 히오스 나지보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무난하지만 후반에 끝내주는 케리력을 보여주는 나지보 특성이니 가볍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유능력
부두의식은 지속적인 독댐을 주는 스킬로 돌격병을 중독 상태로 처치하면 체력과 마나가 상승합니다.
20랩에 독소 전영 특성은 반드시 찍어주는게 좋으니 초반부터 열심히 돌격병을 처치해서 스택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 1랩
90% 이상이 선택하는 특성이 "무당거미"로 스택을 쌓기도 쉽고 공격력도 향상됩니다.
아주 드물게 상대 조합이 근접이 3명 이상인 경우에는 "역병 확산" 두꺼비도 상당히 좋습니다.
두꺼비 특성으로 풀스택 쌓고 7랩 이후부터는 데미지가 미친듯이 쌔진걸 볼 수 있습니다.
▶ 4랩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이거나 교전시 유지력을 높이려면 "주술 걸린 거미"가 좋습니다.
거미가 영웅을 타격할때마다 전체 체력과 마나를 %로 수급해서 좋은데요,
그냥 라인을 먹으면서 왕귀형으로 20랩을 바라본다면 "피의 의식"도 상당히 좋습니다.
피의 의식을 찍으면 우물을 찍을 일도 거의 없어진다죠.
"부두교"는 아군에 퓨리온이 있어서 마나수급을 잘 해주고 재생의 구슬을
잘 먹을 수 있는 맵에서는 후반에 피통이 엄청 커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 7랩
Q 특으로 갔다면 "아라키르의 혼령"으로 거미를 추가 생성하는게 좋습니다.
E 특으로 갔다면 "거대 두꺼비"를 통해 딜량을 증폭시키는게 좋습니다.
▶ 10랩 궁극기
궁극기도 90% 이상이 아마 "덩치"를 찍는데 한타 교전시나 캠프를 돌때 편해집니다.
예전엔 덩치가 나지보를 따라다녔지만 패치 이후로는 소환 지역에 머물게 되는데 여전히 쌥니다.
"굶주린 혼령"도 상대 조합에 따라 찍을때도 있는데 궁이 취소가 안되거나 물리지 않고,
상대방 챔프 조합에 지원가 없는 암살들만 있을때 후반 궁강화로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빠대에서는 아주 가끔 찍는 일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13랩
뚜벅이인 나지보에게 생명력 연장이라는 "얼음 방패"를 찍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상대 조합에 메이지 암살 계열이 2~3명이 포진했다면 "미신"도 상당히 좋습니다.
크로미 시간 역행이나 켈타스 불덩이 작렬도 미신을 찍어주면 그냥 우습죠.
상대 조합이 근접들로 CC가 부족하다면 "수호의 두꺼비"도 유지력 싸움에서 좋습니다.
▶ 16랩
16랩 나지보 특성은 두꺼비 특성을 갔더라도 "거미 군락"이 가장 좋습니다.
체력 대비 Q 쿨감이 확 줄어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혼령 수확"도 가끔 찍어봤는데 그냥 거미 군락이 제일 만만하더라구요.
▶ 20랩
드디어 나지보를 갓지보로 만들어 줄 수 있는 20랩입니다!!
뭐 다른거 필요없이 무조건!! "독소 전영"을 찍어줍니다.
20랩 이전에 나지보 평타나 스킬에 의해 독소에 전염되도 버틸만 했을지라도
부두 의식 고유능력 스택을 다 쌓은 나지보에게 맞다보면 억!!소리나게 아퍼집니다.
피통낮은 암살챔프들 Q스킬 한방에 반피 이상의 체력이 확확 빠지는 진풍경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맵 특성상 부두의식 스택 쌓기가 애매하거나 경기가 빨리 끝날것 같으면 궁강화를 찍기도 합니다.
"폭풍의 분노"는 찍지 말고 아군 나지보가 혹시라도 찍고 삽질한다면 욕 날려줘도 됩니다.
차라리 "폭풍의 번개"를 넣어주고 생존력을 높이던가 진짜 무쓸모 특성입니다;;
이것으로 히오스 나지보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초반에 스택 쌓는다고 너무 앞포지션만 잡지 않으면
꾸준하게 딜 넣으면서 즐겜하실 수 있을 거에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