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게임 폐인으로 만들었던 삼국지3 오랫만에 해봤네요
게임에 한번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을 "게임 폐인"이라고 말합니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했던 분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삼국지3 기억하시나요?코에이사에서 배포한 이 게임은 도스용으로 흔히 386 컴퓨터에서도 실행이 됬던 게임입니다.제가 삼국지3를 처음 접한건 군대 말년에 바로 윗선임이 휴게실에서 구닥다리 컴퓨터를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바로 그때 플레이하던게 삼국지3였습니다.어릴때부터 오락실게임을 상당히 좋아해서 몰래 오락실도 다녔지만 컴퓨터는 전혀 다루지를 못했었는데웃긴게 게임을 하면서 하나둘 알아가게 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됬네요~ㅎㅎ;; 군대 전역후에 게임잡지에 부록으로 껴주던 삼국지3를 이사전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작년에 잃어버렸다능...ㅠㅠ완전 골동품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했는데 너무나도 아쉬었..